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아고 알칸타라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2>{{{#!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ZYK1JUlH6W0)]}}}|| 절륜한 발재간과 높은 축구 지능, 넓은 시야와 패스 실력을 겸비한 테크니션 유형의 중원 플레이 메이커. 신체조건이나 운동능력은 딱히 특출난 편이 아니나 브라질 핏줄다운 화려한 테크닉과 스페인 국적다운 최고 수준의 기본기로 절정의 탈압박을 보여줄 수 있으며, 후방에서의 수준 높은 경기 조립 능력과 패싱력으로 후방 플레이 메이킹에도 능하다. 거기에 축구 지능도 훌륭하여 중원에서 보여주는 오프더볼 움직임이나 전술 이해도 또한 정상급이다. 대표적인 강점은 '''화려함과 유려함이 돋보이는 최정상급의 테크닉'''. 중원에 가해지는 강한 압박을 개인 단위의 기술로 풀어나올 수 있는 상당한 수준의 발재간을 보유했다. 이에 후방에서 볼을 소유했을 때, 순간적인 터치나 민첩한 드리블링을 통하여 전방으로 볼을 방출할 수 있는 활로를 직접 만드는 타입이다. 특히 발바닥을 사용해 공을 긁는 드리블과 스텝오버 후 반대편으로 꺾어 탈압박하는 특유의 화려한 모션을 자주 활용하는 편. 1대1 상황에서는 오른발을 바깥으로 빼서 타이밍을 한 번 빼앗고 양발을 동시에 왼쪽으로 옮겼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치고 나가는 무브를 사용해 돌파를 하기도 하는데, 순간 두 발 모두 공중에 떠 있을 만큼 동작이 민첩해서 수비수 입장에선 대처가 상당히 까다롭다. 이 외에도 상대 수비수를 등지고 역동작을 유도하는 퍼스트 터치로 압박을 쉽게 풀어내거나[* [[토니 크로스]]의 탈압박 모션과도 원리가 유사한데 차이점이 있다면 크로스는 상대 선수를 바라보는 상황에서 상대가 달려오는 방향으로 주로 발 안쪽으로 터치를 가져간다는 것이고, 티아고는 상대를 등진 상황에서 약간의 상체 페인트 모션으로 상대를 속이고 발 바깥으로 터치를 가져간다.] 리시브 이후 재빠른 2차 동작으로 어려운 상황을 유유하게 빠져나가는 등 상대 수비수들의 강한 압박을 손쉽게 벗겨내는 최고수준의 볼터치와 터닝 동작도 특징이다. 이러한 화려한 특유의 시그니처 무브들은 매 경기 최소 한 번은 연출될 정도로 즐겨 사용된다. 이런 수준 높은 개인 플레이가 가능한 이유는 퍼스트 터치를 비롯한 볼터치와 순간적인 무브시 드리블링의 세밀함이 최정상급인데다가 미리 공을 받기 전에 시야 확보를 통해 주변에 상대 선수들과 아군의 위치를 다 파악해놓기 때문. 더군다나 기본적으로 몸의 밸런스가 잘 잡혀 있으며, 드리블과 터치를 가져가는 템포 또한 변칙적이라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저지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세계 최고 수준의 테크니션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정확한 패싱 능력'''을 위시한 '''센스있는 플레이 메이킹 및 조율 능력''' 또한 돋보이는 특징. 넓은 시야를 보유한데다가 상황에 대한 판단, 킥의 정확도 역시 매우 좋아서 패스 성공률도 높을 뿐만 아니라 위협적인 패스의 빈도수 또한 높은 편이다. 팀의 전진 속도를 살리는 빠른 볼 전개 및 상대 압박을 무력화하는 전진 패스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라 어떤 팀에서든 1차 빌드업의 중심축이 될 수 있는 선수. 특히나 킥의 구질도 좋아서 롱패스, 숏패스 가리지 않고 그 퀄리티가 매우 높다. 특히나 롱패스에 있어서는 후방에서 경기장 곳곳에 공을 뿌릴 수 있는 엄청난 패싱 레인지를 가지고 있고 특유의 신속한 판단으로 양 측면으로 빠르게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 특유의 기술을 활용해 탈압박을 성공한 뒤, 패스를 적재적소에 넣어주는 판단의 딜레이가 아예 없는 수준. 또한 라 마시아 출신답게 팀 플레이에도 매우 능해 주고 받는 2-1 패스나 동료의 오프더볼을 활용하는 능력, 경기의 템포를 조율하는 능력도 탁월한데, 사실 티아고가 보여주는 플레이의 가장 큰 백미는 이러한 능력을 활용한 플레이 메이킹에 있다. 본인이 직접 높은 위치에서 마무리 패스를 넣고 어시스트를 쌓는 찬스 메이커라기보다는 처진 위치에서 빌드업을 적극적으로 리드하며 경기를 조립하는데 능한 유형. 상대의 압박을 특유의 탈압박 능력으로 가볍게 빠져나온 뒤 롱패스로 측면에 넓게 벌려주거나 상대 중원과 수비라인 사이로 절묘한 전진패스를 넣어주는 센스있는 플레이는 가히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다. 워낙 개인 단위의 경기 조립이 특출난지라 티아고의 존재 그 자체로 답답한 팀 빌드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일례로 21-22 시즌 26R 노리치 시티 전 케이타와 체임벌린이 60분 동안 빌드업을 시원하게 말아먹으며 0-1로 끌려가자 클롭이 티아고와 오리기를 투입하면서 4-4-2로 전환했다. 공격수를 늘린 대신 중원 숫자가 두 명으로 줄어들어서 볼 전개에 어려움을 겪을수도 있었으나 오히려 티아고 하나의 투입으로 빌드업이 막혀있던 혈관이 뚫리듯 케이타, 체임벌린 둘이 뛸 때보다 원활하게 돌아가면서 순식간에 경기를 3-1로 뒤집었다. ~~케이타와 체임벌린이 얼마나 폐급인지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또한 탈압박과 패싱과 같은 온 더 볼 플레이도 엄청난 수준이지만 빌드업시 상시 가져가는 포지셔닝도 상당히 뛰어난 수준이라, 후방 빌드업 상황마다 적절한 포지셔닝을 취하면서 같은 팀 동료의 빌드업 선택지를 다양하게 하고 팀이 상대의 압박을 손쉽게 풀어나올수 있는 원동력도 지속적으로 제공해준다. 여기에 더하여 티아고를 더 유니크한 중원 자원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바로 '''헌신적인 수비적 멘탈리티와 준수한 수비 능력'''. 으레 기술적인 선수들의 약점이라고 꼽히는 활동량이나 팀에 대한 헌신, 수비 스킬 측면에서도 상당히 준수한 능력치를 갖추고 있어 수비적으로도 비교적 부족함이 없다.[* 원래는 상대적 약점으로 평가받았으나 각성을 시작한 16-17 시즌에 90분당 5개에 가까운 인터셉트를 보여주기도 하는 등 본인의 약점을 지워버렸다.] 특히 패스 길을 잘 읽어서 그런지 인터셉트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며, 테크니션스럽지 않게 몸을 날리는 터프한 슬라이딩 태클을 매우 즐기는데 이것이 성공률이 매우 높은 덕에[*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이었던 2020-21 시즌에는 중반까지는 리그 특유의 빠른 템포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슬라이딩 태클로 인한 파울이 많은 편이었지만 이내 잘 적응하였다.] 17-18 시즌 막판부터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도 정상급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더군다나 비교적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공중볼에 대한 판단과 점프 타이밍 포착에서 뛰어나서 공중볼 싸움도 신장 대비 준수한 편. 하지만 몸싸움과 운동 능력에는 약점이 있는 편이며, 특히나 리버풀에 입성한 이후로는 프리미어 리그와 소속팀의 특성상 사이즈와 피지컬에 대한 절대적인 한계가 있어 원볼란치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기용되기엔 불안함을 노출한 바 있다.[* 경기 템포와 피지컬 싸움에 의해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원볼란치 수비형 미드필더는 웬만한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들도 소화하기 어려운 롤로 꼽힌다. 심지어 리버풀의 경우에는 높은 수비라인과 공격적인 풀백, 강도 높은 전방 압박 전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커버 범위 등에 있어 특히나 6번 포지션에 걸리는 부하가 아주 심한 편.] 공수에서 고루 활약할 수 있는 다양한 툴을 보유한 만큼, 기본적으로 선호하는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지만 포지션의 변천사가 상당히 많았던 선수다. 심지어 바르셀로나 시절에는 [[사비 에르난데스]]의 후계자로 지목된, 명백한 중앙 미드필더였음에도 당시 팀의 공격수 뎁스가 부족한 반면 이니에스타 - 사비 - 파브레가스 등 미드필더 뎁스가 두터웠던 탓에 윙어로 자주 출전한 바도 있었다. 이어 바이에른 이적 이후에는 한동안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다가 16-17 시즌 안첼로티 부임 이후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유프 하인케스]]가 부임한 이후에는 다시 중앙 미드필더로 복귀하더니 17-18 시즌 막판에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도[* 심지어 4-2-3-1 투볼란테의 수비형 미드필더도 아니고 4-1-4-1의 피보테였다. 피보테는 역할을 분담하는 더블 볼란테와는 다르게 수비 범위도 넓어지고 혼자서 수비와 빌드업을 주도해야하는 소화하기 가장 어려운 포지션 중 하나다.] 정상급 활약을 보여주었다. 한 마디로 6-8-10 모든 자리에서 월드 클래스의 역량을 발휘한 바 있는 다재다능한 유형의 미드필더. 기본적으로 축구 지능이 뛰어난 만큼, 전술에 따른 포지션 소화 역량도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리버풀 이적 이후에는 좌측 메짤라로 출전하며 후방 플레이 메이킹에 주력하는 포지션을 소화했으며, 간헐적으로 6번에 가까운 역할을 맡고 있다. 30대에 진입한 이후로는 신체 능력에 의해 공격형 미드필더롤의 메리트는 떨어진 편. 그러나 이 모든 훌륭한 장점을 가치 절하시키는 최대의 단점이 있는데, 바로 '''심각한 [[유리몸]] 기질'''을 보인다는 것. 보통 매시즌마다 시즌의 반 가까이를 날리기 부지기수고 그나마 적게 날릴 때도 시즌의 3분의 1가량을 부상으로 날린다. 이 때문에 순수 실력에 비해 그에 걸맞는 주목을 받기까지도 제법 시간이 걸린 편이다.[* 한 번 부상을 당하면 장기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시즌아웃까지 간 적도 있다.][* 바이언 시절 말년에는 한 시즌 동안 리그에서 4경기 제외 전부 출장하기도 하는 등 유리몸에서 어느 정도 탈피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리버풀 이적 이후에는 유리몸 기질이 다시 발동되어 시즌의 절반 가까이를 부상으로 날리고 있다.] 고관절, 무릎, 종아리, 발목 등 부상 부위도 다양하며, 특히 근위 부상이 잦아 결정적으로 필요한 시점에 자주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22-23 시즌 종료 기준, 데뷔한 이래 바르셀로나에서 72경기, 바이에른 뮌헨에서 162경기, 리버풀에서 81경기를 부상으로 결장했다. 종합하자면, 브라질리언 특유의 화려한 테크닉과 스페인에서 완성된 절정의 기본기가 조합된 개인 역량이 상당히 돋보이는 테크니션이자, 뛰어난 축구 지능과 패스 실력, 경기 조율의 센스가 돋보이는 플레이 메이커 유형의 미드필더이다. 특히 최정상 수준의 시야와 패싱력, 상대 압박에 능숙하게 대처하는 탈압박과 개인기 능력, 압도적인 키핑력, 페널티 박스까지 진입할 수 있는 전진 드리블 능력, 경기 조율 능력, 순간적인 센스 등 기술적인 부분에서 모든 것을 풍족하게 갖추면서도 수비적인 역량까지 동시에 발휘할 수 있어 상당히 유니크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라고 볼 수 있다. 팀의 중원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형적인 '''축구 도사''' 스타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